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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갑상선암의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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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7일 (수) 10:27:13 김종국 기자 luckyjk@paran.com 갑상선암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암 통계에서 살펴보면 갑상선암이 여성암 중에 1위이다. 이 결과는 미세침흡인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보편화 되면서 갑상선암의 발견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인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으로 그 무게는 성인의 경우 15~20gm에 달하고, 갑상선기능 항진증에서처럼 갑상선이 비대 되면 30~50gm에 이르며, 밖에서도 쉽게 만질 수 있는 기관이다. 후두의 하방, 상부 기관과 식도의 전방에 위치한 좌우 두 개의 엽상구조로 된 장기이며 신체의 대사에 관계하는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한다.가장 흔하게 보여 지는 갑상선암은 유두암으로써 80~90%를 차지하고 있고, 예후가 좋아 설상 림프절 전이가 있다 하더라도 방사선 요오드의 치료와 수술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갑상선암의 10년 생존율이 92~98%로 아주 높다. 갑상선암의 종류1) 유두선암 : 갑상선암중 가장 흔한 암으로 비교적 국소재발을 잘 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후는 좋다. 진단은 세침세포검사로 95 % 이상 진단된다.2) 여포선암 : 갑상선암중 두번째로 많은 암으로 원격전이를 잘 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나 예후는 좋다. 진단은 세침세포검사로 확인될 수 있으나 이 암의 특성상 양성과 악성의 구분은 조직검사로 알려져 있어 여포선암으로 나온 경우 확진을 위해세침세포검사 후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3) 수질암 : 칼시토닌등 물질을 분비하며 경부림프절전이가 조기에 발생하여 예후가 불량하며 10년 평균 생존률이 60% 이하이고 가족적인 영향이 있다.4) 미분화암 : 역형성암은 대부분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며 과거 수십년간 갑상선 종물이 있던 환자가 갑자기 종물이 커져 연하곤란, 성대마비의 증상을 호소한다. 성장속도가 너무 빨라 수개월 내에 사망한다. 대전 갑상선병원 세이유외과 윤석현 원장은 “갑상선암은 암이 크게 자라지 않았을 때에는 만져지지도 않을 뿐더러 아무 증상이 없다. 이에 따라 아무 증상이 없이 검진을 받는 도중 우연히 발견되어지는 사례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갑상선암의 크기가 크다고 한다면 목 주변에 혹이 만져져서 발견되어지기도 하고 적은 경우이긴 하지만 혹이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을 느낀다거나 호흡곤란, 압박감,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 림프절이 목에 전이되어 만져질 때 병원을 방문하기도 한다.”며 “갑상선 초음파 결과에서 의심되는 혹이 발견된다면 미세침흡인 검사를 시행, 악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세포 검사가 갑상선암을 진단하는 중요한 검사 방법이긴 하지만 100% 확신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니므로 세포 검사 결과, 진찰 소견, 초음파 결과 등을 최종적으로 종합하여 치료 계획을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원문기사가기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2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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